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부터 세븐히어로상을 제정하고 나눔 활동과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사례를 발굴해 연 1~2회 포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등을 주변 직원의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직원 블라인드 투표로 진행된다.
제4회 세븐히어로에는 봉사활동, 범죄예방, 환경미화 등의 선행을 담은 약 4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총 4명의 주인공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강릉에 위치한 연곡삼우그린점의 김경식 경영주가 선정됐다. 20년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배달과 배식봉사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어린이재단 소외아동들에게 식사 및 간식을 후원해 온 춘천두산위브점 김수진 경영주가 선정됐다. 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점포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상은 김해롯데아울렛2층점 차준현 경영주다.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를 만들어 10년이 넘는 기간 활동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별상에는 수원하이엔드점 곽혜진 메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일상 생활 속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크게 일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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