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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 26일 공개

뉴스1

입력 2022.12.26 08:33

수정 2022.12.26 08:33

CU,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 공개.(CU 제공)
CU,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 공개.(CU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CU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 '편의점 뚝딱이'를 26일 공개한다.

편의점 뚝딱이는 9년차 아르바이트생 일상을 다룬 '편의점 고인물'에 이어 공개되는 유튜브 쇼츠(Shorts) 시트콤이다. 20대 중반 나이로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초보 점주 '정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제목에 활용된 뚝딱이는 고인물 반대 개념이다. '무언가에 서투르고 몸치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고객 응대부터 스태프 채용·점포 관리까지 정주가 겪는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편의점 뚝딱이는 총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3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초보 점주인 정주 역할은 숏폼 크리에이터 '양유진'이 맡았다.

이번 콘텐츠는 10~30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CU는 2019년부터 웹예능 '쓔퍼맨', '도연이네편의점',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 오디오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뽑는 코미디 프로그램 'CU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유례없는 흥행으로 편의점 고인물 공동제작사인 CU와 '플레이리스트'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점 뚝딱이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숏폼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MZ세대의 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올해 2월 플레이리스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라마 활용 콘텐츠 제작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플레이리스트 IP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콘텐츠 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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