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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영국인과 1년째 열애…결혼·임신설도(종합)

뉴시스

입력 2022.12.26 11:33

수정 2022.12.26 11:33

기사내용 요약
지인 소개로 만나
싱가포르 행사 동행
"교제 사실 외 확인 어려워"

송중기
송중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송중기(37)가 새 사랑을 찾았다. 영국인과 교제를 인정했지만, 결혼·임신설에는 말을 아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는 영국인 A와 1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A는 연예계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외 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교제 인정 후 A 임신설과 함께 결혼설도 퍼졌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중기가 곧 결혼 발표할 것"이라고 썼다. 다른 네티즌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랑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했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중기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되풀이했다.

송중기는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A도 동행했으며, 송중기가 직접 스태프에게 연인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두 사람이 현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A는 손으로 배를 살짝 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2017년 배우 송혜교(41)와 결혼, 1년8개월 만인 2019년 6월 이혼했다. 전날 막을 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활약했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 1인2역을 맡았다.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은 '로기완'(감독 김희진)이다.
조해진 작가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가 원작이며, 송중기는 탈북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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