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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으로 180분 가득 채운 진성 디너쇼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7 14:33

수정 2022.12.27 14:33

진성 연말 디너쇼 /사진=예예컴퍼니
진성 연말 디너쇼 /사진=예예컴퍼니

[파이낸셜뉴스] 가수 진성이 팬들과 함께 2022년을 뜻깊게 마무리 지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2 진성 연말 디너쇼’가 개최됐다.

27일 예예컴퍼니에 따르면 진성의 연말 디너쇼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성은 자신의 히트곡과 팬들이 듣고 싶은 명곡을 망라한 20여 개 곡을 열창하며 180분을 가득 채웠다. 진성이 ‘보릿고개’ ‘동전인생’ ‘님의 등불’ ‘태글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채석강’ ‘용산역 광장’ 등의 히트곡을 부르자 관객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트로트 계의 레전드인 만큼 김용임, 송가인, 장민호, 김호중, 박군, 손헌수, 미키광수 등 선후배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김성환, 나영, 정혜린, 한담희, 플러스T는 게스트로 나서 진성의 연말 디너쇼를 축하했다.

진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디너쇼로 팬들과 만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며칠 남지 않은 2022년도 모두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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