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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조직개편 실시..No.1금융플랫폼기업으로 대전환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8 09:30

수정 2022.12.28 09:30

역동적 조직 위한 분야별 역량 있는 리더들 전진 배치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 조직개편 실시..No.1금융플랫폼기업으로 대전환
KB국민카드가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No.1 금융플랫폼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공동 목표 下 조직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특히 이창권 사장이 KB국민카드 혁신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R.E.N.E.W to Survive’, ‘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을 지향점으로 삼아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사업 성장 가속화 △플랫폼 혁신을 통한 고객경험 제고 △지속가능경영 선도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기가 아닌 기회의 2023년을 위해 새로운 조직과 인사로 힘찬 시작을 준비했다”며, “조직개편에 이어 실시된 인사에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초일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당 분야에 역량이 있는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고, 역동적이고 젊은 기업으로의 세대교체를 위해 임원, 부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관리자급에도 연공서열과 무관한 능력중심의 발탁인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B Pay로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리브메이트’ 앱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월간활성사용자수(MAU) 확대를 위한 전열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그룹 산하에는 플랫폼운영본부를 두어 통합 플랫폼인 KB Pay 운영 역량을 집중하고, 각 서비스별 전담 팀을 배치해 서비스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했다.


미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진출 전략 추진과 해외현지 법인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고, 프로세스 대행(PA : Processing Agency)사업 확대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직도 확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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