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미글로벌이 호텔 공간 개발에 재베팅했다. 지난 5월 투자 후 후속 투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미글로벌은 전략적투자자(SI)로 에이지엠티에 투자했다.
앞서 휴맥스도 SI로 에이지엠티에 투자한 바 있다.
에이지엠티는 호텔 개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호텔 개발 운영사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로컬커뮤니티호텔 어라이브호텔 전주 시화연풍 등이 있다. 호텔 전 직원을 전주지역 출신으로 구성하고 지역 내 식물 가게, 바느질 가게 등 로컬과 협업해 로컬커뮤니티호텔 내부 콘텐츠를 강화해 연 곳이다.
김홍열 에이지엠티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는 최근 투자 혹한기 속 에이지엠티의 확실한 비지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어라이브호텔 전주 시화연풍을 시작으로 다양한 로컬과 협업해 로컬커뮤니티호텔 비지니스 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우미글로벌 관계자는 “2023년 투자시장은 사업 지속과 성장의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유의미한 매출과 수익을 보인 회사들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가 투자는 에이지엠티의 사업모델과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수익실현과 실행력에 대해 높이 평가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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