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022년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 수상

지난 8월 맥도날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강원, 충남 지역 현장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과 응원 계속하겠다"
28일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8년 맥도날드는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 이후 맥도날드는 일선 재난 현장의 소방관에게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고 부상입은 공상 소방관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활동을 펼쳤다. 소방청은 소방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맥도날드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기념한 쟁반 위 종이홍보물(트레이맷)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배치했다.

트레이맷에는 후렌치 후라이와 케첩으로 표현한 '119' 표현을 담았다. 쉽고 재밌게 소방의 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이 일어났던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와 밀양 소방서 △경기 광주·경기 남양주·강원 원주·충남 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 등에 총 4100개에 달하는 햄버거와 음료를 기부했다.

[e-mail]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