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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능력 중심’ 조직개편 단행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8 18:06

수정 2022.12.28 18:06

KB국민카드가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1등 금융플랫폼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공동 목표 조직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초일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다"며 "역동적이고 젊은 기업으로의 세대교체를 위해 임원, 부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관리자급에도 연공서열과 무관한 능력 중심의 발탁인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페이로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리브메이트 앱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월간활성사용자수(MAU) 확대를 위한 전열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그룹 산하에는 플랫폼운영본부를 두어 통합 플랫폼인 KB페이 운영 역량을 집중하고 각 서비스별 전담 팀을 배치해 서비스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화했다.

미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 진출 전략 추진과 해외 현지 법인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했다.
프로세스 대행(PA, Processing Agency) 사업 관련 조직도 확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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