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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본격 추진…2026년 준공

뉴스1

입력 2022.12.29 14:51

수정 2022.12.29 14:51

광주형 평생주택 조감도.(광주시 제공)2022.12.29/뉴스1 ⓒ News1
광주형 평생주택 조감도.(광주시 제공)2022.12.2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통합 공공임대주택인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도시공사는 29일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설을 위해 유탑건설 컨소시엄(㈜유탑건설, 브이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은 광주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도시공사는 토지조달, 건설사업관리, 공급 등을 맡고 민간사업자는 실시설계, 시공, 인허가 등 업무를 수행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중형평수 220가구, 59~36㎡인 소형평수 240가구 등 총 440가구로 들어선다. 상자형 아파트의 틀을 깬 특화설계로 호평을 받았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지역 최초의 특별건축구역으로 타 공공임대주택과의 차별화된 설계로 진행하는 만큼 민간사업자의 우수한 기술력과 접목된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