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헬로메이커 포럼이 지난 12월 16일 중기부 전문랩 ‘공유팩토리:루트’(이하 루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국내 대표 메이커 네트워크인 ‘헬로메이커 포럼’은 국내 메이커 전문가와 산학연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종사자 및 전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15일엔 △헬로메이커 써밋 △헬로메이커 반상회가 진행되었고 16일엔 △네트워킹 런치 △헬로메이커 토크쇼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촬영까지 진행되었다.
2022 헬로메이커 포럼은 ‘메이커 DX(Digital Transdormation)과 마주하다: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메이커 제품 개발 사례와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진행에는 팹몬스터 이동훈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패널로는 모노스케일 김형태 대표, 동의대학교 제품 디자인공학 이동렬 교수 마지막으론 중기부 전문랩 루트의 강민수 선임이 토크쇼에 참여했다.
모노스케일의 김형태 대표는 본인이 직접 제작과 크라우드 펀딩까지 참여했던 메이커 제품의 개발 및 현실적인 실전 스토리를 소개했다. 시각적인 디자인을 중요시 생각하다 양산형으로 개발하기 위한 디자인 변화 등 직접 경험한 인센스 홀더 제품 일화를 얘기했다.
동의대학교 제품 디자인공학부의 이동렬 교수는 제품 개발 프로젝트 사례로 지난해 진행한 부산시 로컬 메이커 지원 프로젝트 ‘로다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개발 및 크라우드 펀딩까지 진행한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기부 부산 전문랩 루트에 강민수 선임은 메이커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O2O플랫폼을 소개하였다.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장비 교육의 비효율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해 배우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장비를 익히는 신개념 메이커 장비 트레이닝을 소개하였다.
팹몬스터:루트 이동훈 대표는 “이번 포럼은 다년간 이름 없이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시며 국내를 대표하는 메이커 네트워크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메이커 네트워크를 리드해 주시는 국내외 메이커들과 함께 포럼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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