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 차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새해 1월1일부터 가족을 대신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가족회원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족회원 가입 서비스는 본인의 회원증으로 가족 구성원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가족회원 가입 대상은 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된 이용자와 주소를 같이 하는 직계가족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가족은 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고 본인의 회원증과 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가족회원으로 가입한 가족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수만큼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진주시립도서관은 12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가족 단위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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