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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14:04

수정 2023.01.02 14:04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2일 경기 성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자철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 째를 맞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올해는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다.
합리적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투자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여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를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팬과 회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임직원 모두 KPGA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만드는 최고의 브랜드, KPGA’라는 목표와 사명심을 갖고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기를 바란다.
개인의 전문성, 조직의 역량이 함께 발전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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