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김인태 제51대 전북 전주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김인태 신임 전주부시장은 이날 군경묘지를 참배한 후 전주시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돌입했다.
김인태 부시장은 군산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지방고시 4회를 통해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201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도민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전주 대변혁의 원년인 2023년 전주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전라도 수도로 발돋움하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23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모든 열정과 힘을 쏟겠다"며 "66만 전주시민 모두 부자가 돼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는, 강한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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