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짜임새 있는 사회공헌… 3년간 2434개 일자리 새롭게 탄생 [사회공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3 18:26

수정 2023.01.03 18:26

HF 한국주택금융공사
미숙련 기능공부터 시니어·자활인력까지 제역할 톡톡
한국주택금융공사가 'HF 행복돌봄서비스' 활동을 위해 채용한 시니어 돌보미가 독거노인 가정에서 집안 청소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F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가 'HF 행복돌봄서비스' 활동을 위해 채용한 시니어 돌보미가 독거노인 가정에서 집안 청소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F 제공
짜임새 있는 사회공헌… 3년간 2434개 일자리 새롭게 탄생 [사회공헌]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복지 세분화 전략과 함께 일자리도 덩달아 창출했다. 그간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3년 동안 마련한 일자리는 미숙련 기능공 509명, 중장년 일자리 394명, 시니어 일자리 810명, 자활인력 일자리 578명으로 총 2434개에 달한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활동은 'HF 드림하우스'다.
2020년에는 140명, 2021년에 176명, 2022년에 193명으로 총 509명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그다음은 'HF 행복돌봄서비스'로 3년간 394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한 번의 활동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든 것은 세대융합 업사이클 커뮤니티다. 지난해 300개가 넘는 일자리를 단번에 만들어냈다. 이같은 노력에 HF공사는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사회공헌, 일자리 유공, 취약계층 보호 관련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 부산광역시로부터 노인 일자리 유공단체 포상을, 2021년에는 본지로부터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HF공사는 일자리 창출형 노인복지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 시행된 'HF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가 그 시작이었다.
당시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시니어 일자리 247명을 창출했다. 매해 HF공사가 생성하는 노인복지 일자리는 늘어나는 추세다.
HF공사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부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취약 노인 보호,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활동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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