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자체개발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육성단계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대표전시회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는 우수전시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유망전시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규 전시회 등 총 7건 이내로 선정하고 국제회의는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 단계 2건 이내를 선정해 총 9건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 대표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포럼, 대회,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전시회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신규 분야 자격요건 중 사업자 등록 3년 이하의 업체만 신청 가능한 규정을 삭제해 부산 전시·컨벤션 업체의 신규 행사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 시비 매칭 없는 국가공모사업에 추가 신청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하고 선정된 전시회에 AKEI 인증을 위한 실비를 지원해 국비 획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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