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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블랜드 미첼, 71점 11어시스트 '최초 기록'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미첼, 역대 7번째 한 경기 70득점 이상
2006년 코비의 81득점 이후 최다 득점 기록
70득점 이상에 어시스트 10개 이상 한 것은 미첼이 최초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너번 미첼. 2023.01.03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너번 미첼. 2023.01.0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너번 미첼(27)이 71점을 폭발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클리블랜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45-134로 승리했다.

49분48초를 소화한 미첼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71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11개를 해내며 클리블랜드 승리를 견인했다.

한 선수가 한 경기에 71점을 넣은 것은 클리블랜드 구단 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기록한 57득점이었다.

아울러 미첼의 71득점은 2006년 1월 22일 코비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득점을 기록한 이후 NBA에서 나온 최다 득점이다.

역대 NBA에서 한 경기에 70점 이상을 넣은 선수는 미첼이 역대 7번째다.

NBA의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이 6차례 70점 이상을 터뜨렸고, 브라이언트, 데이비드 톰프슨, 엘긴 베일러, 데이비드 로빈슨, 데빈 부커가 한 경기 70득점 이상을 넣었다.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체임벌린이 1962년 3월 2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기록한 100득점이다.

70득점에 10어시스트 이상으로 더블더블을 써낸 것은 미첼이 처음이다.

전반에 47-65로 뒤졌던 클리블랜드는 후반 들어 매섭게 추격했다. 미첼은 3쿼터에만 24점을 몰아쳐 추격에 앞장섰고, 4쿼터에도 혼자 18점을 터뜨렸다.

미첼은 128-13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4.4초 전 자유투 2개 중 2번째를 놓쳤지만, 곧바로 리바운드를 잡아 레이업슛으로 연결해 팀을 동점으로 이끌었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클리블랜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친 미첼을 앞세워 연장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카고에서는 더마 더로전이 44득점, 잭 라빈이 26득점, 니콜라 부세비치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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