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 지난해 1조 돌파 '쾌거'
수출 8억2472만$ 달성, 사상 최대치 경신
2021년도 6억3777만$ 대비 1억8700만$(29.3%) 증가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증가하면서 주출을 주도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2472만달러(약 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3777만달러 대비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각각 늘었다.
도는 베트남 등 5개국에 해외상설매장을 운영하고,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전략을 펼치며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지사는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또 한번 기염을 토했다"면서 "농식품 수출은 국내수급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강력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이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늘었다.
한편 도는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안 동남아시아 수출액은 2012년말 2900만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1억2900만달러를 달성하며 약 네배가 넘게 성장했다.
또 태국시장은 지난해보다 107.9% 증가한 3900만달러 증가했고, 베트남시장은 50.7% 증가한 5200만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