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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설계비 확보…2026년 준공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설계비 5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충북혁신도시 북쪽으로는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가 주민 안전 우려, 개발 저해, 지역 차단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주민들은 2016년 충북혁신도시 준공 이후 계속해 지중화를 요구했는데, 막대한 사업 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조병옥 군수와 임호선 의원은 지난 3년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번 방문해 국토부 장관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고 12월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287억원을 투입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2.76㎞ 구간에 송전탑 8개를 철거하고 154㎸ 용량의 고압송전선로를 인근 도로를 따라 땅에 묻는다.
군은 송전선로 주변 클러스터 용지에 2027년 말까지 1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치유의 숲 조성,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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