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윤공주가 대구를 찾아 새해를 축하하는 음악회 무대에 선다.
경북대는 오는 17일 대강당에서 '2023 경북대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RE;MAKE KNU'를 주제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뮤지컬 '시카고', '레미제라블' 등에서 주역을 맡은 배우 남경주와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시카고' 등에서 열연한 윤공주 등이 무대에 올라 새해를 축하하는 곡을 선사한다.
남경주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삽입곡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윤공주는 뮤지컬 '위키드'의 삽입곡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등을 들려준다.
이 음악회에는 테너 서영철, 뮤지컬 배우 박혜민·장홍석, 재즈보컬 벨라제이 등도 출연하며, 지휘는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응규씨가,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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