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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규제완화…‘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6 09:29

수정 2023.01.06 09:29

다주택자 규제 완화로 투자 수요 활기 기대감…다방면 매력 가진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서평택 개발 호재들로 둘러싸인 화양지구…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 중 역대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자 분양시장에도 투자 수요 활기 기대감이 돌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세율은 폐지되거나 절반 감면되며, 분양권의 단기 양도세율도 완화돼 1년 미만 보유 시에도 세율이 45%로 대폭 감소한다. 내년 초에는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 규정도 완화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존에 저평가지로 분류되던 서평택 ‘화양지구’를 살펴볼 만하다. 이곳은 주변에 개발 호재 등이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그리고 이 화양지구 ‘첫 자리’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수년간 대기업 투자가 이어져 온 경기도 평택시는 현재 ‘2개 생활권’ 체제를 준비 중이다. 반도체 중심지로서 급성장을 이룩한 ‘동평택’에 이어, 이제는 평택항과 인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평택’이 급성장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지난 2018년 평택시는 향후 시를 동쪽과 서쪽 2개 생활권으로 나누는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던 바 있다. 동부 생활권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인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제상업기능, 복합업무기능을 맡고, 서부 생활권은 평택항과 인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배후도시 기능, 그리고 관광·휴양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시는 서평택 개발을 외쳐왔다. 동평택에 고덕국제신도시와 대기업 투자를 앞세운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면, 서평택은 평택항과 경제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관광단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앞세워 물류와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평택항은 ‘5대 항만’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물동량 1위의 글로벌 무역항이다.

특히 최근에는 시장이 서평택 지역을 “수소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평택항 인근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에 생산규모만 하루 7톤에 달하는 수소생산기지를 완공했는데, 시장은 “수도권 전역에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평택에는 KTX경유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안중읍 일원에 ‘KTX안중역’이 계획됐는데, 서울권까지도 4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즉 그간 동평택이 반도체산업과 철길을 중심으로 급성장을 이뤄왔다면, 이제는 서평택이 평택항과 인근 산업단지와 철길을 중심으로 개발될 순번인 셈이다.

이러한 서평택의 개발 호재들 사이, 최대 배후지로 ‘화양지구’가 조성 중이다. 서평택 개발 사업의 완성으로 불리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선 역대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다.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구 내에 중심상업용지와 업무시설, 공원부지, 그리고 35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신설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이전도 계획됐다. 학교 건립도 8곳 예정돼 향후 서평택의 교육 중심지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 화양지구에 현대엔지니어링이 5BL(블록)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지며,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대부분이 전용 84㎡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외부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첫 자리’에 들어선다.
수도권 남부 핵심 도로인 38번 국도 변에 위치해 평택항과 인근 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동평택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 단일블록 기준으로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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