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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독' 운영…2월까지

뉴시스

입력 2023.01.06 14:07

수정 2023.01.06 14:07

[서울=뉴시스]양천구청 전경.(사진=양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양천구청 전경.(사진=양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생활거점기관에서 요긴하게 쌀을 구할 수 있도록 18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2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쌀독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마음’과 최초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2억7000여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받아 저소득 구민 2만7946명에게 제공했다.

구는 올해도 1000여만 원 상당의 쌀 750포를 제공 받아 18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이용대상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틈새계층·위기가정으로 가구당 4㎏씩 월 2회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쌀 배부 시 이용구민과 심층 상담을 통해 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위기 이웃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도 추진한다. 나눔에 동참할 구민은 쌀, 라면 등의 식품류과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을 동 주민센터와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등에 마련될 나눔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당장 내일 먹을 한 끼 쌀조차 없는 막막한 생계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이 주변에 계신다면 언제든지 동 주민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면서 “양천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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