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시장서 일제히 가격 낮춰
판매 부진에 대응
판매 부진에 대응
7일 테슬라 코리아에 따르면 테슬라가 2년 만에 한국 시장 판매 가격을 12% 가량 인하했다. 모델Y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8499만원으로 기존(9664만원)보다 1165만원 내렸다. 모델Y 퍼포먼스는 1억473만원에서 9473만원으로 1000만원 인하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차가격을 최대 13.5% 차량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약 석 달 만에 중국 시장 차 가격을 또 내린 것이다.
지난해 12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신차 인도는 5만5796대에 그쳤다. 이는 전달보다 44%, 전년 동기보다 21% 줄어든 수치다. 테슬라는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상하이 공장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BYD 등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일본 시장에선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10% 내렸고, 호주에서도 이 두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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