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지니언스에 대해 고도돠회든 정보보안 시장 내 핵심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보보호산업은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팬더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며 사이버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사고 발생에 따른 파급력 또한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니언스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ED(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GPI(PC보안진단솔루션)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와 각종 단말기 보안을 담당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주력 제품인 지니언스 NAC는 국내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제품"이라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과 더불어 PC,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 네트워크망 접속 단말기 대수가 점차 확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지속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NAC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EDR 고객 지속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랠리에도 불구하고 지니언스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 실적 성수기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지니언스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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