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전문통역인은 난민심사 공무원과 난민신청자 사이 지행되는 난민 면접과정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전문 통역인이다.
이들은 난민분야 통역에 적합한 외국어 능력을 검증 받고 난민 관련 필수교육을 마친 후 법무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3년의 위촉기간 동안 난민면접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난민업무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160명의 난민전문통역인을 위촉했고, 이번 해에 148명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총 308명(34개 언어)의 난민전문통역인단을 구성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난민정책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인도주의를 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그 기본전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라며 "2017년 통역 부실로 인해 난민심사의 신뢰성이 손상됐던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위촉된 분들을 포함한 308명의 전문통역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난민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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