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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BNK금융 차기 회장 윤곽 나온다. 6명서 2~3명으로 압축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2 09:01

수정 2023.01.12 09:01

BNK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으로 구분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fnDB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fnDB
[파이낸셜뉴스]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에서 2~3명으로 좁혀진다.

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 6명을 놓고서다.

1차 후보군 선정 이후 특정 후보 유력설, 내부 출신 우세설, 은행장 대세설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6명 후보의 경력을 보면 BNK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으로 구분된다. 또 은행장과 비은행장으로도 분류된다.


BNK금융지주는 임추위 회의 장소까지 비공개에 부치고 회의 내용의 비밀유지를 당부하는 등 공정한 후보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경영발표(PT)와 면접에 나선다.

임추위는 이날 6명 후보를 대상으로 경영 발표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오는 19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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