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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재산 500억 판명났나…"솔직하게 5개, 50억은 아니야"

뉴스1

입력 2023.01.13 10:23

수정 2023.01.23 17:33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 화면 갈무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자신이 보유한 유동성 자산의 범위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의 상위 1%의 비밀과 북한의 극소수의 상류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희석은 돈 이야기를 하다보니 궁금해졌다며 출연자 김종민에게 "지금 상위 몇 %냐"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출연자들을 가리키며 "여러분들이 얼마나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자 남희석은 "그렇다면 연예계, 가요계에서 몇 %냐"고 질문지를 좁혔다.



이에 김종민은 "신인 분들보다는 많다"며 넘어가려했다. 하지만 남희석은 "연예계 누구 정도 급은 된다?"라고 재차 물으며 김종민을 궁지에 빠뜨렸다.

하지만 김종민은 "일단 희석이 형보다는 안 될 것"이라고 우문현답을 내놔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한 출연자는 "현금성 자산이 얼마나 있냐"라고 다시 한번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와 진짜 얘기하냐"며 "그럼 내가 말할 테니 출연자들 모두다 한 명씩 다 얘기해라"라고 정색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다섯 개는 있다"라고 결국 숫자까지 거론하며 재산에 대해 밝혔고, 이에 출연자들은 "50억?"이라고 물었지만 김종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그럼 500억이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미소만 띠었고, 결국 김종민의 뜻과는 달리 그의 재산은 500억원으로 판명을 내리며 대화를 마무리해 김종민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김종민은 국내 최장수 혼성 댄스 그룹 코요태의 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