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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문학상에 문상오·민금애 소설가 선정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5 13:13

수정 2023.01.15 13:13

문상오·민금애 소설가 (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상오·민금애 소설가 (출처=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제48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에 문상오 소설가 중편 '아, 시루섬'과 민금애 소설가 단편 '옹고집 사랑'이 선정됐다.

15일 한국소설가협회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중앙대교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아, 시루섬'이 자연재해 공포 속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간 서사를 박진감 있게 서술했다고 평했다.

또 '옹고집 사랑'은 우리 시대의 상징적 사랑 이야기로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이어 제13회 한국소설작가상 수상작에 유중원 소설가 장편 '인간의 조건', 이선우 작가 소설집 '오후 두 시의 친절한 이웃', 정이수 작가 소설집 '개철수가 죽었다'를 선정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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