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2년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1만1304가구로 전년 동월(3만3221가구)보다 66% 줄어들었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4056가구,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및 세종 2153가구, 기타 지방 5095가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68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0.91%, 전년 동월대비 9.48% 상승한 금액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02만4000원, 수도권 642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5대 광역시 및 세종 489만3000원, 기타지방 387만6000원 순이었다.
기준은 HUG 분양보증을 받은 주택 사업 중 상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 분양가구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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