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년 연속 1위 수성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8 08:37

수정 2023.01.18 09:04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김노영 무림페이퍼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림 제공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김노영 무림페이퍼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림이 소비자가 뽑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부문에서 2년 연속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무림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해 분야 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시상식이다. 무림은 제지부문에 대한 브랜드 만족도에서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무림 관계자는 "생분해 종이컵,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완충재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향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림은 국내 최초로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를 개발, 아이스크림과 냉동 참치 포장재에 적용했다.
또한 일반 카페를 비롯해 특급 호텔 내 식음료 매장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다.

아울러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종이의 다양한 가치를 전하기 위한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무림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복사용지 브랜드 'M COPY' 출시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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