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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설 앞두고 쪽방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 전달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0 14:01

수정 2023.01.20 14:01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다시, 희망으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다시, 희망으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설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시설에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20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에서 ‘다시, 희망으로!’ 키트 300개를 남대문 쪽방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서울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20곳에 1846세트를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강추위에 물가까지 올라 더욱 추운 올겨울, 희망브리지가 준비한 물품으로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 희망으로!’ 키트에는 4~5끼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밥, 레토르트 식품, 통조림과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방역마스크 20장 등 13종 45개 제품이 담겼다.
희망브리지는 4월까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재난 취약계층에게 ‘다시, 희망으로!’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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