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캐릭터 활용한 기념품 2종 선보여

울산 동구 캐릭터 상품. (울산 동구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관광캐릭터인 '고미', '도리', '마니'를 활용한 인형 열쇠고리와 캐릭터 볼펜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미는 동구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곰솔(해송)을, 도리는 대왕암 바위를, 마니는 남목마성의 말을 귀엽게 형상화한 것이다.

동구 관광기념품은 울산대교 전망대와 대왕암공원 입구 기념품 판매점 등 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동구 관광기념품은 열쇠고리와 마그넷, 향초 등 총 25종이며, 지난해에는 총 60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동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게 관광기념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