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선정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1 22:05

수정 2023.01.21 22:05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파이낸셜뉴스] 삼육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육대학교 등에 따르면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단체 등과 협업 체계를 조성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2010년 개소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서 돌봄 등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도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꽃길만~'을 지원하기도 했다. 서울 노원·도봉·중랑 지역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