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설 선물로 풀린 상품권을 매출로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3일 대구지역 백화점들에 따르면 설 선물용으로 판매된 상품권 회수를 위해 최대 70% 특가전은 물론 결혼, 이사 시즌에 맞춘 가전·가구 기획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점은 24~29일 단일브랜드 100·200·300·500만원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31일까지 열리는 '새해 남성클래식 아이템 제안전'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 시 감사품을 증정한다.
여성복 브랜드 '비지트인뉴욕'은 이월상품 최대 60% 할인전, 미소니는 30~50% 세일 품목 추가 20% 할인, 60~70% 품목은 추가 10% 할인 행사를 연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테넌트(세입자) 시설 할인을 준비했다.
패션브랜드 대전을 통해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해외유명브랜드는 구매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31일까지 가전제품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1500만·2000만원 구매 시 5~7.5% 상품권을 준다.
27~29일 소형가전 단일브랜드는 최대 10%, 가구 단일브랜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 잡화 단일브랜드 구매 시 7%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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