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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 AI 소프트웨어 오픈AI GPT-2 구글 BERT 지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5 13:17

수정 2023.01.25 13:17

비플라이소프트 CI
비플라이소프트 CI


[파이낸셜뉴스] 비플라이소프트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오픈AI의 'GPT-2'와 구글의 'BERT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플라이소프트는 오픈AI와 BERT 지원 모델 플랫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자사의 'WIGO AI'는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BERT 언어처리 모델을 지원한다.

비플라이소프는 국내 유일한 WIGO AI 기반의 분석 플랫폼 ‘위고몬(WIGO MON)’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위고몬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의 고객 맞춤형 실시간 이슈를 제공한다. 또 여론 정보들의 이슈 흐름과 변화, 반응 및 평판 등을 비교 분석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특히 뉴미디어 시대에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여론 반응도를 추가 수집하고 온라인 기사나 포스트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수치화해 제공하고 있다.

단순 빈도 집계를 넘어 단어에 대한 극성 분석을 통한 감성평가와 특정 이슈로 구성된 데이터셋에서 이슈의 중심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네트워크 분석도 이뤄진다. 이슈를 구성하는 세부 주제 도출을 위한 토픽모델링 등 다양한 분석 기법도 제공하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2004년부터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라이선스 유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언론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아이서퍼(EyeSurfer)’와 축적된 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 빅데이터 분석 상품인 위고몬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B2C 대상 맞춤형 뉴스 서비스 '로제우스(ROZEUS)'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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