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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구속영장 청구

사기적 부정거래·횡령 혐의로 청구
'빗썸 실소유주' 여동생 강지연 대표와 함께
주가 조작 및 회삿돈 횡령 혐의 받아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빗썸 관계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횡령한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가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이날 강씨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씨는 친동생인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와 함께 국내 대표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등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허위로 호재성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이 있다.

강 대표는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의 대표 이사로 빗썸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알려졌다.
인바이오젠이 빗썸의 최대 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버킷스튜디오는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강씨는 앞서 검찰에 두 차례 소환돼 조사받았다. 이 과정에서 공황장애와 코로나19 후유증 등을 내세워 수 차례 출석 기일을 미루기도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