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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65·애저 등 서비스 장애 발생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5 19:09

수정 2023.01.25 19:09

2.5시간 전 발생
네트워크 오류 발생한 듯
"현재 원인파악·조치 중"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마이크로소프트(MS) 글로벌 서비스 장애가 발생, 지속되면서 MS 365 서비스 팀즈·아웃룩·웹메일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MS는 현재 정확한 문제 원인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기준)부터 MS 365, MS 애저(Azure) 등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장애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 발생 후 2시 30분이 지나도록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MS 관계자는 "MS는 애저 및 MS365에서 확인된 이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S는 관련 진행 상황을 MS365 트위터 계정, MS 365 서비스 health status, 애저 status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및 관련 소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MS365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 툴은 △MS팀즈 △아웃룩 △익스체인지 온라인 △쉐어포인트 온라인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MS그래프 △파워Bi △M365 애드민 포털 등이다. MS365 지원 센터는 "이들에게 한정돼 있지 않다"고 언급한 만큼 추가적으로 다른 툴에 대한 장애가 있을 수 있다.

MS365 고객 센터는 "장애 원인을 네트워크 배치 문제로 좁혔고, 추가 영향이 없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있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애저의 경우, WAN(Microsoft Wide Area Network) 내 연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사용자 간, 그리고 데이터센터 간 연결에도 덩달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MS애저는 보고 있다.
현재 MS애저는 "(장애 원인으로 파악되는) 업데이트를 되돌렸다"며 "현재 다수 지역에서 서비스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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