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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SC인베 투자사, 파이프라인 美FDA 희귀약 지정 소식에↑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CI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CI


[파이낸셜뉴스] DSC인베스트먼트가 장중 강세다. 이 회사가 투자한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15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XC680’이 지난 20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발표했다.

NXC680은 폐섬유화의 원인인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저분자 합성 신약으로 관심을 모은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4분기에 국내 임상1상승인(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 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 승인 및 허가 기간 단축,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 비용 면제, 세금 감면, 허가 취득 후 7년간 시장 독점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사로 유한양행, 대웅제약, SK케미칼 등에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한 이봉용 대표가 2018년 창업했다.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와 더불어 원형탈모 치료제, 황반변성 치료제, 방사선 폐섬유증 치료제 등 다수 섬유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0년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의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DSC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10.45%로 지분 가치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한편 DSC인베스트먼트는 자회사 슈미트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설립 후 수버킷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수 기업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기업을 비롯한 바이오,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