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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년 정부예산 3300억원 확보 총력전

뉴시스

입력 2023.01.26 12:22

수정 2023.01.26 12:22

기사내용 요약
전략 보고회 개최...올해보다 600억원 증가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6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천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58개 사업을 선정해 총 3300억 원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국가시행사업은 18개 사업 2535억 원이며, 지방시행사업은 40개 사업 765억 원으로 올해 확보액(3251억 원)보다 49억 원, 지난해 확보 목표액(2700억 원)보다 6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 원 중 23억 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 원 중 5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 원 중 22억 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 원 중 2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 원 중 10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 원 중 1100억 원) 등이다.


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 원 중 3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 원 중 21억 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77억 원 중 30억 원),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사업(63억 원 중 11억 원)도 포함됐다.

군은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부터 각 부처와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서천군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이 될 지역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과 함께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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