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류경수 "'정이', 미국 등 전세계 1위…가족들도 뿌듯해해" [N인터뷰]①

류경수/넷플릭스 제공
류경수/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류경수가 자신의 주연작 '정이'가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이 정도까지 될 줄 몰랐는데 많이 봐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류경수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당연히 좋다, 결국에 영화라는 것은 봐주셔야 영화니까 많이 봐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크게 피부로 와닿는 건 없는데 인터넷으로 보니까 기분 좋아서 감독님과 (김)현주 선배와 얘기하고 헛되지 않은 작업이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경수는 설 연휴 가족들에게도 '정이'의 호성적인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계속 1위 기사를 보내주시고 되게 뿌듯해 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이'는 북미와 남미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미국 같은 경우는 SF 영화가 굉장히 많다. 예전부터 굉장히 발전돼 온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신기하다"며 "그런 마치 SF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의 이야기이다 보니까 SF 단편 소설들이 많다, 흥미 갖는 분들이 많다, 거대한 세계의 이야기 보다 개인의 사적인 이야기를 SF라는 배경으로 그리니까 흥미롭게 다가왔나 생각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강수연은 극중 크로노이드에서 뇌복제 시술을 통해 전설의 영웅 정이를 개발하는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류경수는 정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달려가는 크로노이드 연구 소장 상훈 역을 맡았다.

한편 '정이'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