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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등 투자유치…스타벤처스, 자본확보 총력전

기사내용 요약
퓨처키친·케어링도 자금 확보 성공

[서울=뉴시스] 스위트스팟.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위트스팟.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스위트스팟, 퓨처키친, 케어링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벤처스는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 위한 '글로벌 스케일업'에 집중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은 벤처캐피탈과 건설사 등으로부터 총 9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달 총 75억원의 투자금 납입을 통해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하게 됐다.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ES인베스터, 우미건설, 손앤컴퍼니, 티그리스 등을 비롯해 기존 주주인 알토스벤처스도 3회 연속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스위트스팟은 ▲설립 이후 축적된 테넌트(점포)와 팝업스토어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라이브러리 시스템 구축·고도화 ▲상업용 부동산 자산과 시설 관리 ▲상업용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리테일 자산관리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해 '리테일 프롭 테크 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인 자동화 주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퓨처키친은 프랜차이즈 본촌치킨 운영사 본촌인터내셔날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퓨처키친은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음식을 주문받고 제조까지 완료하는 주방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컴퍼니 빌딩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이들은 물가 상승과 생산 가능인구(15~65세) 감소 등으로 인해 F&B(식음료) 시장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기술을 통해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퓨처키친은 자사의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첫번째 제품으로 치킨을 선정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왓어크리스프(Whatacrisp)' 매장에 로봇 자동화 치킨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니어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은 외국인 종합 비자 서비스 스타트업 케이비자에 전략적 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케어링은 요양업계에 만연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케이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비자 서비스다.

케어링은 이번 투자집행을 계기로 향후 케이비자와 손잡고 요양업계의 고질병인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스타벤처스가 미국·이스라엘의 대형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와 손잡고 '스타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강화한다.

스타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USMAC'(US Market Access Center)와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인베스터블 솔루션'(Investable Solutions), 정부의 글로벌 협업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 등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유니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USMAC는 방대한 실리콘밸리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1550여 스타트업을 육성, 1조8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미국 액셀러레이터 업계 간판기업이다.
인베스터블 솔루션은 이스라엘과 스위스, 한국 등 전세계 지사를 통해 8년간 총 2억 달러(한화 2500억원)의 해외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이스라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다.

한국표준협회는 정부가 5년간 2조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글로벌 협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이번 스타벤처스 '글로벌 유니콘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핵심 파트너로 USMAC, 인베스터블 솔루션과 함께 스타벤처스가 발굴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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