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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남성소방관 미팅 신청하세요’…공무원노조들의 이색 이벤트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조만간 한국노총 소속 소방노조 강원본부 횡성지부와 함께 남녀 공직자의 단체 미팅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은 안내 포스터.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3.1.26/뉴스1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조만간 한국노총 소속 소방노조 강원본부 횡성지부와 함께 남녀 공직자의 단체 미팅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은 안내 포스터.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3.1.26/뉴스1


(원주·횡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 소속 여성공무원과 한국노총 소속 횡성 남성 소방공무원들의 소개팅 자리가 마련된다.

26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는 조만간 여성조합원과 소방노조 강원본부 횡성지부 남성조합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조합원들의 즐겁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양 노조들이 마련한 자리다.


원공노는 26일부터 오는 2월 3일간 노동조합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참여자를 확정한 후 일정 및 장소를 조정, 미팅에 나설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젊은이들이 호감 가는 상대와 만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중요한 일이다”며 “노동조합도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노동조합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본다. 청춘 조합원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해 이번 단체 미팅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