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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편안한 노후를"…담양군 '향촌복지' 정책 속도

이병노 담양군수가 설 명절 이후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섰다. ⓒ News1
이병노 담양군수가 설 명절 이후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섰다. ⓒ News1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고향에서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향촌복지를 완성하겠습니다."

'향촌복지'를 민선8기 핵심 정책과제로 삼은 담양군이 12개 읍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5일 대전면 덕진경로당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고,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 향촌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군민의 32%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특성을 고려한 향촌복지 실현을 통해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은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 보강,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에 4년간 7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단위 소규모 활동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르신 복지를 강화했다.

이 군수는 "모든 담양군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한다는 게 향촌복지의 모토"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