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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당정 간담회 "산업계 R&D예산 최대 규모…활력 제고"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R&D 활력 제고 민·당·정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R&D 활력 제고 민·당·정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산업계 연구개발(R&D) 활력 제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R&D 활력 제고' 민당정 협의회에서 "올해 R&D 예산이 30조원으로 아마 역대 정부에서 가장 큰 규모"라며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이 기업 R&D 활성화에 잘 쓰이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의 R&D 이슈를 점검하고 또 지원해야 한다"며 "먼저 R&D 투자 확대가 아주 절실하다.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R&D 투자와 시설투자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 대폭 상향을 우리 당은 늘 주장했다"며 "작년 연말에 대통령이 이에 대한 말 있었고 기재부도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지금 제출 돼 있다"고 했다.

이어 "R&D 인력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은 특히 R&D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국가연구기관이나 지원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글로벌 패권 경쟁 양상이 기술중심 시대로 변화하며 정부의 정책 R&D 투자를 통한 과학기술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현 정부에서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따라가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저희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과학 기술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있고 연구개발 기획이나 예산 편성 등에 기업 참여를 높이려 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은 "저성장과 경기침체로 R&D 투자 여력이 약화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행히 지금 윤석열 정부가 민간 협력을 강조하고 기업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주 희망이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기업은 치열하게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이를 전폭 지원하면 아마 좋은 해법을 찾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마창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살길은 기술 개발 뿐"이라며 "기업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 의장을 비롯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윤두현·홍석준·허은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이 자리했다.

민간에서는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마창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김택중 OCI 대표, 박영태 캠시스 대표, 이성진 이노뎁 대표, 최근수 딜리 대표, 김왕한 한국에어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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