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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신청사 이전 탄력…옛 북부경찰서 부지 낙점

뉴스1

입력 2023.01.26 16:05

수정 2023.01.26 16:05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오전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화재진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2023.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오전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화재진압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2023.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있다.(뉴스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교통혼잡 등으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북부소방서가 신청사 부지를 찾았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으로 이전한 북부경찰서 부지 5000㎡을 신청사 이전지 예정지로 낙점했다.

경찰서 부지가 매물로 나올 경우 포항시가 구입해 소방당국에 무상으로 제공하면 경북소방본부가 예산을 투입,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신청사 건립 예산은 2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6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기존 소방서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시민안전체험센터 등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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