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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무라 데뷔전' LA레이커스, 샌안토니오 꺾고 반등 계기 마련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일본인 선수 루이 하치무라(24)를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113-104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23승26패로 서부 콘퍼런스 13위를 유지했고 14승34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서부 14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 4블록,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패트릭 베벌리가 1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한 하치무라는 22분 정도를 뛰며 12점 6리바운드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켈든 존슨이 25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53-54로 1점 뒤진 채 마친 레이커스는 3쿼터 초반 베벌리의 활약으로 잠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러셀 웨스트브룩의 턴오버로 다시 샌안토니오에 분위기를 빼앗겼다. 샌안토니오는 잭 콜린스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레이커스도 포기하지 않았다. 데이비스가 골밑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가며 점수 차를 좁히려 애썼다. 그 덕에 레이커스는 81-82, 1점 차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레이커스는 4쿼터 들어 하치무라와 데이비스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4쿼터 중반에는 3쿼터까지 보이지 않던 제임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벌렸다.

순식간에 흐름을 내준 샌안토니오는 주전 선수들을 모조리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연속 돌파 득점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레이커스가 9점 차로 샌안토니오에 승리했다.

◇NBA 전적(26일)

LA 레이커스 113-104 샌안토니오

골든스테이트 122-120 멤피스

포틀랜드 134-124 유타

토론토 113-95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111-102 뉴올리언즈

워싱턴 108-103 휴스턴

밀워키 107-99 덴버

애틀랜타 137-132 오클라호마

필라델피아 137-133 브루클린

올랜도 126-120 인디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