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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신도 준강간 혐의' 정명석 총재 고소 1건 추가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뉴스1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외국인 여성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해 여성신도 1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6일 충남경찰청은 20대 여성 A씨가 정 총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충남 금산 월명동에 있는 수련원에서 정씨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써 정 총재를 고소한 사람은 총 3명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충남경찰청에 2018년 같은 수련원에서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20대 여성 B씨와 C씨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고소건도 이전과 유사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 고소 사건을 모두 병합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 월명동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대 외국신도 B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 2018년 7~12월 같은 수련원에서 5회에 걸쳐 30대 외국신도 C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그러나 정씨 측 변호인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정씨는 과거에도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후 2018년 2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