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 접수 2월1~15일…선발 시 12월까지 활동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예술을 전하는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출연 단체를 모집한다.
2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공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은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일상 회복'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도내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단체 10여 곳을 공개모집하며, 선발된 단체는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나눔 ▲문화쉼터 ▲문화피크닉 등 연간 사업을 함께한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의 예술가로 구성된 경기도 소재의 공연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다.
활동 기간은 선발 시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도서관·공원 등에서 중·대규모 공연, 농촌 지역에서는 노인정·학교·복지기관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도내 우수예술단체에 무대를 제공, 지역사회 내 안정적 활동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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