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쿠쿠, 숏폼 콘텐츠 채널 '쿠쿠티비'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7 10:22

수정 2023.01.27 14:40

쿠쿠티비와 브랜드 모델 배우 이준호. 쿠쿠 제공.
쿠쿠티비와 브랜드 모델 배우 이준호. 쿠쿠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짧은 영상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 채널을 운영한다.

27일 쿠쿠에 따르면 짧은 영상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쿠쿠몰 내 '쿠쿠티비(CUCKOO TV)'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숏폼 콘텐츠는 제품의 핵심 정보를 간략히 전달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다.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서 주류로 자리 잡았다.

쿠쿠는 쿠쿠티비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숏폼 콘텐츠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시각적인 콘텐츠를 통해 정보성을 강화하고 MZ세대에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동시에 쿠쿠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할 계획이다.

쿠쿠티비는 제품 특·장점을 알리고 소비자 눈길을 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밥솥인 '10인용 IH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숏폼은 밥 짓는 방법 대신 빨간 국물의 자극적인 고기찜을 요리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한다. 헤어드라이어 '쿠쿠 제트블로우S'는 전문가가 소비자 머리카락을 스타일링하며 사용법과 효과를 전달한다.


쿠쿠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 쿠쿠 제품 특·장점을 알리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채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