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춘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 80여명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2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춘천시 남산면 앨리시안강촌 스키장 B구역 리프트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차량 1대 등 선착대를 먼저 현장을 보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스키장 측은 비상발전기를 이용해 자체 복구에 성공해 리프트를 가동시키면서, 전문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고립된 이들이 모두 구조됐다.
스키장 측은 구체적인 사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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