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관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빌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대전 관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부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어야 하며 지난해 발생한 취업후상환 학자금과 일반 학자금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 학생은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본인의 주민등록 초본 및 재학(휴학)증명서, 부모의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대전시에서 직접 한국장학재단에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이며, 개인 계좌로 입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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